SIZE 어깨: 44, 가슴: 51, 총장: 78, 팔길이: 60(안감여분:5) (단위: cm) 

* ISAIA

시대 감각에 호응하는 것은 여성 패션만이 아니다. 비교해보면 수수하게 보일지 모르는 비지니스 옷차림도 트렌드를 소화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1957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청업한 이자이아는 원래 파리 오튀쿠뛰르의 하청을하고 있던 팩토리 브랜드였다

나폴리 특유의 원단의 부드러움이 매력으로 '몸에 감기는 예술 작품' 이라고까지 평가된 정도. 탁월한 커팅, 아름다운 드레이프 라인, 숙련된 장인의 손에 의해 만들어지는 봉제 기술에 의해 태어난 옷은 바로 클라시코 제일.

작지만 운동량을 감안함 암홀, 적당히 맞는 볼륨을 만드는 가슴, 과장 불과 균형 잡힌 어깨 산 조각, 어디를 취해 봐도 최고급 수트라고 말하게 스펙이 앞두고 있다

쓸데 없는 공간을 최대한 생략하고 구축된 형상은 정장 스타일 비지니스 냄새를 남기지 않는 세련된 느낌에 몸의 움직임을 치밀하게 계산하고 완성시킨 이 '가장 바디 라인을 아름답게 그리는 실루엣'은 바로 지금의 시대에 걸맞는 남성 의류의 참뜻이었다

1920년대 엔리코 이사이아(Enrico Isaia)가 설립한 패브릭 메이커를 시작으로

1957년 엔리코, 로자리오, 코라도 삼형제가 창업한 이탈리아의 파인 테일러드 클로징 브랜드

나폴리의 붉은 산호초를 시그니처로 한다

아톨리니, 키톤과 같이 그 뿌리가 나폴리에 있으면서 나폴리탄 사토리얼의 정통성을 이어감과 함께 그들과는 다른 강렬한 색채감과 특유의 원단, 과감한 코디네이션, 그리고 보다 날렵한 실루엣과 함께 컨텀포러리 스타일을 믹스해 지루하고 보수적인것으로 부터의 탈피는 일본과 미국 시장에서 이자이아가 성공한 이유가 되었으며 수트 중심의 테일러링에서 확장해 토탈 컬렉션 브랜드로서 성장하고 있다

http://www.isaia.it/

국내에는 클래식 복식을 대표하는 편집샵인 란스미어를 통해 처음 소개된 후 2012년 갤러리아의 팝업스토어,  그리고 작년 분더샵 클래식의 F/W MD를 통해 소개된

 이자이아의 테일러드 자켓입니다

일본 SHIPS사 별주한 제품으로 피치톤의 촘촘한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 울, 코튼, 리넨이 1:1:1 정도의 비율로 혼방된 바디의 질감은 절묘하게도 세가지 원단의 느낌이 각기 살아있습니다

세컨핸드로 만나기 힘든 훌륭한 아이템이며 신품가는 100만원 후반~200만원대

Made in Italy

권장사이즈는 100정도